봉산면(면장 고진성)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철)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0가정에 봄동 김치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날 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봄동 배추를 후원받아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노지현) 봉사대원들이 봄동 김치를 정성껏 장만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월 보름맞이 부럼꾸러미 나눔 사업에 이어 3월에는 여성자율방범대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진철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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