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오는 10월 29일까지 학교도서관을 활용하여 만덕초등학교 등 9개 초·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학교를 우선하여 선정하였으며, ‘책으로 만나는 담양,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초등 ‘강남사장님’과 중등 ‘녹두밭의 은하수’를 주제 도서로 하여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토론의 논제 및 근거를 제시하고 원탁토론, 이야기식 토론 등 다양한 기법을 배운 뒤 실제적인 토론 활동을 통해 토론에 흥미를 갖고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권남익 관장은 “학생들이 책읽기와 토론·글쓰기 수업을 통해 상대를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해 봄으로써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고 민주시민의식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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