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임기의 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 이사 6명이 새로 선출됐다
담양축협은 최근 축협회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임기가 만료되는 6명의 이사를 새로 선출했으며 투표권자 및 관계자들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춘 좌석배치 및 온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이날 선거는 전체 대의원 48명 중 47명이 참석하였으며 미 참석자 1명 및 이사후보에 등록한 3명 등 4명을 제외한 44명과 자동으로 투표권이 부여되는 축협조합장 등 모두 4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선거와 달리 담양읍, 봉산·수북·대전, 용면·월산, 무정·금성, 고서·창평·대덕·가사문학면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선거를 진행했다.
담양읍은 2명의 이사를, 다른 4개 권역은 1명의 이사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총 6명의 당선자를 선출했다.
이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용면·월산 권역에서 1명이 사퇴하여 총 10명의 후보를 두고 대의원 1명이 6명을 선택할 수 있는 ‘1인6표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무정·금성만 정수 이내에 후보자가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선거를 통해 이사를 선출했다.
1차 투표 결과에서 과반수인 23표 이상을 얻은 후보들이 결정되어 2차 투표 없이 바로 새로운 이사들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담양읍은 전주석(운교리)·정태환(삼다리), 봉산·수북·대전은 조영관(수북 오정리), 용면·월산은 국인성(월산 광암리), 무정·금성은 이환천(무정 오례리), 고서·창평·대덕·가사문학면권역은 고재성(창평 유천리)씨 등 6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자들은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튼실한 축협으로 거듭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