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사업·장인정신 계승 발전 공로
중기부, 업체당 최대 420만 원 지원
중기부, 업체당 최대 420만 원 지원

추성고을(대표 양대수)과 진성공예(대표 임충휴)이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각각 백년소공인과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용면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추성고을’은 4대에 걸쳐 내려오는 전수과정을 통해 전통주 숙련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전통주 구매 연령대 확대를 위해 클럽, 바의 수입주류 대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담양군에서 23년째 죽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진성 공예’는 우수한 재질의 대나무로 만든 공예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대나무 열처리 채색 방법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예분야 활동으로 공예품 디자인 개발 및 우수성을 알려온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 고유 사업을 장기간 계승·발전시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발굴해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공인은 백년소공인으로 지정한다.
이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노후 사업화 환경 개선과 온라인 판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812개, 백년소공인은 4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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