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임금순)는 지난 4일(화) ‘다(多)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다(多) 어울림 한마당은 필리핀, 일본 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쭈온쭈온(베트남), 다루마 오토시(일본), 언꾼(필리핀) 같은 다른 나라 전통놀이 체험과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같은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체험을 하며 기능을 익히고 실제로 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회 어머님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진행을 도와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2학년 한 학생은 “오늘 배운 전통놀이가 처음에는 어렵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중간놀이 시간에 매일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고,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통놀이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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