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담빛예술창고···작가 11명과 어린이 작품 출품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는 ‘담양현대미술작가’전이 지난 21일부터 8월29일까지 진행된다.
‘청죽예찬’(靑竹禮讚)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가 2015년 9월 개관 이후 여러 기획초대전에 소수의 담양작가가 초대되거나 지역작가 무료 대관전을 통해 전시를 시행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담양 출신이거나, 거주지나 작업실을 옮겨 담양을 기반으로 국내외 활발히 현대미술 활동하고 있는 역량있는 담양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기획초대전으로 꾸며 졌다. 이번 전시에는 김재민 김재성 김치준 라규채 박성완 박화연 위재환 윤윤덕 인춘교 정광희 정위상무 등 작가 11명의 회화와 사진, 영상, 조형, 설치 등이 출품된다. 여기다 어린이 작품을 비롯해 담빛예술창고 전시기획팀의 공동작업물까지 장르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의미 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