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운·성은심 부부, ‘6월 새농민상’ 선정
정병운·성은심 부부, ‘6월 새농민상’ 선정
  • 신종태 군민기자
  • 승인 2021.06.09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병운·성은심(담양읍)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해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정병운·성은심 부부는 지난 1999년 서울에서의 직장생활과 자영업을 하던 중 귀농을 결정했으며, 20여년을 딸기 농사에 전념해온 선도농업인이다. 처음 귀농을 결정하고 타인에게 임차한 임대하우스 2동이 지금은 6동(1,700평)을 경영하는 선진 농가가 되었다.


칡 영양제를 활용하여 당도를 높이는 영농기술 개발, 선진농법 도입 등 딸기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생산한 딸기가 가락시장 최고 경락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농민신문에 4회 이상 게재되어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는 농가로 인식되고 있다. 선진 농법을 활용한 딸기 출하로 매년 1억원 가까이 높은 소득을 올리며 부농의 꿈도 이루었다.


이번 수상에서 두 부부가 2002년부터 현재까지 19년 동안 딸기작목반장으로 활동하며 딸기품질 향상 및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성씨 부부는 “농촌의 고령화나 FTA 등 외부여건으로 인해 농업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면 어려운 여건이 극복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의 농촌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