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고, 미국 LA 한인 보이스카웃 707부대와 원격 수업 교류
한빛고, 미국 LA 한인 보이스카웃 707부대와 원격 수업 교류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1.06.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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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를 통해 교류 진행, 미국 현지인과 영어 회화 프로그램 실시

담양 한빛고등학교(교장 서호필)가 미국 LA 지역 한인 보이스카웃벤쳐 707 부대와 한·미 교류 나르샤 프로젝트 화상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달 29일 첫 수업이 진행된 이번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담양읍 삼다리 출신인 미국 L.A. 교포 김혜원(제시카 김)씨가 처음 본지를 통해 영어회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를 소개해 달라는 의뢰에 따라 본지가 한빛고와의 의사타진을 통해 성사됐다.


이번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8주를 1주기(TERM)로 하여 1년 동안 3주기(TERM)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화상수업(ZOOM)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자유로운 학생들의 선택에 의해 1∼3학년 총 18명이 기초·중급·고급반 등 4개 반으로 분반하여 진행되며 미국 강사진으로는 미국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을 이수 한 현지 보스턴 대학교 학생 등 현지 학생들 4명이 봉사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


처음 시작한 이번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아가는 데로 더욱 확대할 예정에 있다.


김혜원씨는 “저희 한인 보이스카웃 부대원들이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만 봉사 활동을 펼쳐오다가 이번 기회에 고국인 한국으로 그 봉사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특히 제 고향인 담양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담양군민신문에 전화하게 되었다”면서 “군민신문 관계자들의 관심으로 이렇게 한빛고 학생들을 위한 영화 회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뉘어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 들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에 있어 참여 학생들의 동기유발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호필 교장은 “이번 한·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본고장의 학생들에게 현지 회화를 직접 듣고 실력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고향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혜원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읍 삼다리 출신 김혜원씨는 미국 LA로 이민간지 30여년 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보이스카웃 벤쳐 707부대 위원장 활동을 통해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교장으로 퇴임한 김태중 교장선생님이 조부이시고 현재 삼다리에는 부친 김선경씨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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