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직자 13명이 정년퇴임하며 30여 년 간 몸담은 공직사회를 떠난다.
군에 따르면 ▲이성우 전 담양읍장 ▲김종필 전 무정면장 ▲강행숙 전 무정지소 보건담당 ▲김경숙 대덕면 복지담장 ▲이경 금성 부면장 ▲이계현 전 창평면 부면장 ▲이영미 금성덕성보건진료소장 ▲임윤택 가사문학 담당 ▲정영숙 수북보건지소 담당 ▲주영길 창평면 부면장 ▲김송한 사무운영주사 ▲정경순 전 대덕면보건지소 ▲한봉자 보건주사 등이 정년을 미치고 이번 6월30일자로 퇴직한다.
이성우 전 읍장은 1984년 8월 전남도인사위원회가 시행한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 1985년 2월 구례군 문척면사무소에서 공직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1989년 10월 봉산면으로 전입한 이후 2000년 11월 6급 행정 주사로 승진했으며 주민자치추진담당, 자치지원담당, 한국가사문학관장, 환경정화 담당, 회계담당, 사회지원담당, 농업정책담당, 민원봉사담당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이 전읍장은 지난 2015년 1월 정기인사에서 공무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5급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대나무자원연구소장, 지역경제과장으로 근무했다.
이어 2019년 9월 정기인사에서 4급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담양읍장으로 근무하면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종필 전 무정면장은 1991년 진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담양군으로 전입했다.
이후 월산면 산업담당, 친환경한우담당, 금성면부면장, 가축방역담당, 축산진흥담당, 무정면 마을가꾸기담당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2019년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무정면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신성호 군 지속가능전략국장, 박진관 가사문학면장, 김영숙 대전보건담당, 서희숙 방문보건담당 등 4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