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지보협, 경로당 31개소에 돋보기 안경 3종 전달
봉산면 지보협, 경로당 31개소에 돋보기 안경 3종 전달
  • 노지현 군민기자
  • 승인 2021.06.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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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철)가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돋보기안경 31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경로당에 연령대별 맞춤형 돋보기안경 3종을 비치해 개개인이 직접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면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되었다.
진철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노환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셨던 어르신들게 보다 더 환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돋보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해에  직접 생신을 챙겨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을 초대해 생신잔치와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길 희망하는 12부부를 선정해 ‘부부 행복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지난 2월 보름맞이 부럼꾸러미 나눔 사업, 지난 3월에 취약계층 100가정에 봄동 김치를 전달하는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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