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완공 목표, 장화리 저수지 주변 도로공사 부지
담양군은 창평면 장화리 저수지 주변 도로공사 부지에 생활체육공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예산 10억(국비 3억, 군비 7억)이 소요될 예정이며 총 15,000㎡ 부지(종합운동장 7,000㎡, 주차장 1,100㎡) 규모로 한국도로공사 폐도 부지에 주민 및 관광객의 휴양과 건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공원을 정원숲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운동장, 주차장 외에도 화장실 1개소, 야외운동 기구도 함께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도 살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10월 한국도로공사와 폐도를 활용한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도로점용허가를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4월 사업관련 국비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군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이달 중 주민의견 수렴을 거친 뒤, 8월 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도로점용허가 및 군 계획시설 결정(체육시설)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해 6월중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용상 문화체육과장은 “창평면에 설치 예정인 정원숲형 생활체육공원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양과 건강을 제대로 선물할 수 힐링공간으로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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