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지난 23일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제20회 어린이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동화구연대회는 어린이들의 스피치 능력을 향상하고 독서 동기 유발을 위해 20회째 이어온 담양공공도서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담양 관내 유치원 4개원과 초등학교 4개교에서 총 18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다.
대회 결과 ‘꿈꾸는 대나무’를 구연한 김리원(담양동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최우수상(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2명, 장려상(담양공공도서관장상) 3명으로 총 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남익 관장은 “동화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었고, 부모는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내년에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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