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레이나CC 김재곤 부회장과 차성만 대표이사가 지난 1일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를 찾아 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천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여운복 담양군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협회가 어려울 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해준 황세원 회장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매년 지역장애인들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 감사에 말씀을 드리며 이 기부금이 많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성만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기가 어렵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담양군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세원 다이너스티CC회장은 매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5월·11월 열리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및 담양군 장애인한마음대회 등 각종 행사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 기업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담양다이너스티CC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회가 열릴 때마다 장애인협회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임환복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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