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농연담양군연합회(회장 정승오)는 지난 1~2일 양일간 보성군에 위치한 교육관에서 지역 농업 선도자의 역할과 의식개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연합회 임원진 및 각 읍면 총무·재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교육에서는 먼저 찰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을 한 후 강도용 한농연 전남도 연합회장의 인사 후 전양순 강사의 친환경 농업 강의를 청취했다.
이어 각 읍면 총무·재무들을 대상으로 이·취임식 시니리오 진행요령·회의진행 방법·월례회의 진행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순영 고서면회 총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농업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담양 농업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하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승오 회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FTA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능한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과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힘 있는 한농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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