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주민자치회(회장 한흥택)는 주민세를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을 가지고 지난 12일 중심지 상가 활성화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과 대전면직원들30여 명은 오전 일찍부터 대전면사무소에 모여 상가거리와 마을회관에 놓인 기존 화분들 100여개를 수거·교체한 뒤 새로운 화분에 꽃을 심어 상가 거리와 마을에 배달하는 등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교체한 화분에는 회원들의 명찰을 달아 관리자로 정하고 이 꽃들이 대전면 상가 거리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라며 담당제를 정해 관리토록 하였다.
한흥택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담양군의 주민세를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확보된 예산을 통해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면서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분에 꽃을 심고 물을 주는 등 정성으로 화분교체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 화분들에서 피어난 어여쁜 꽃들을 보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위안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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