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전남 도민이 추천한 책을 함께 읽고 지역 내 독서·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된 2021년 한 책 ▲강남 사장님(어린이) ▲녹두밭의 은하수(청소년)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일반(문학)) ▲공간이 만든 공간(일반(비문학)) 등의 도서를 통해 「책으로 만나는 담양, 한 책 읽기」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한 책인 안오일 작가의 ‘녹두밭의 은하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북중학교 ▲창평중학교 ▲고서중학교 ▲한빛고등학교를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한 책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에 수북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와 함께 ‘동학농민운동에서 활약한 청소년’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녹두밭의 은하수’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