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방학 중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존 활동과 학생 생활지도 방법을 논의하기 위하여 중학교 학생회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협의회를 담빛배움터 3층 다목적교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가정에서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에 대한 올바른 처리 방법과 방학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학생 스스로 생각해 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회의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동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환경 보존 활동의 중요성과 방학 중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 등을 알게 되었고, 학생회 회의 시간에 회의할 거리가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자치활동이 중요하다”면서 “방학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이 할 일을 미리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모습에서 앞으로 담양지역 학생자치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8월까지 ‘2021년 찾아가는 중학생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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