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행정조직 개편…3개 과·소 신설
담양군, 행정조직 개편…3개 과·소 신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1.07.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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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정원 개정조례·규칙, 699명→715명




주민행복과 → 주민복지과·가족행복과

도식디자인과 → 도시디자인과·공간재생과

담양 역사·연구 담당 역사기록연구소 신설

 

담양군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조직 구성 도모와 함께 업무에 대한 효율적 추진과 부서 과밀화를 해소한다는 명목 하에 행정조직 개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담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입법 예고했다.

개편()의 주요 골자는 주민행복과를 주민복지과와 가족행복과로 2개과로 나누고 도시디자인과는 도시디자인과와 공간재생과로 분리하고 담양 관련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기록연구소를 새롭게 신설한다는 것이다.

먼저 주민복지과는 복지정책·희망복지·조사관리·생활보장 관련 업무를 주관하고 가족행복과에 기존 건강장수·여성가족 업무를 이관하고 아동·청소년계와 인권지원계 등 2개 부서가 새롭게 신설된다.

또한 도시디자인과는 도시행정 및 계획·디자인·건축 업무를 관장하고 공간재생과는 도시 재생 정책 및 시설이 새롭게 신설되고 농촌개발계와 행복마을계 일부 업무가 이관된다.

담양의 역사를 연구한다는 목적 하에 새롭게 신설될 역사기록연구소에는 문화체육과 소속 가사문학관이 이관되고 새로운 역사박물관 TF팀 구성을 골자로 한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과에 문화체육시설계, 친환경유통과에 통합마케팅계가 신설되고, 안전건설과의 농촌개발계가 농업기반계로, 투자유치과의 인구정책계는 인구대응계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개정()에 담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 15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복합적 행정수요 적시 대응을 통한 조직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 증원과 부서·직렬별 정원을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일부 개정규칙()’을 같은 날 입법 예고했다.

이 안 들에 따르면 담양군 정원관리기관별 직급별 정원은 현행 699에서 ‘715으로 16명이 늘어난다. 직급별 변동은 5급이 35(현원 33), 6165(현원 161), 7176(현원 173), 8151(현원 148), 9146(현원 142)으로 변동되고 연구사가 15(현원 16)에서 1명이 줄어 든 대신 연구관 1명이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개정() 들도 지난 16일부터 10일간 입법 예고기간을 거쳤다.

이 같은 내용의 담양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일부 개정규칙()’8월에 진행 될 담양군의회의 임시회에서 개정() 시행여부가 결정되며, 의회를 통해 개정() 들이 가결 되면 오는 101일부터 그 효력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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