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행복 페스티벌’수기 공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전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장애인 가족 행복 페스티벌’ 가족 수기 공모에서 혜림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박한솔 가족(부 박광훈-담양군청 재직)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 심사 결과 박한솔씨의 부친인 박광훈씨의 ‘나에게 소중한 세 자식’ 수기가 당선되어 모처럼 수상 차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부대행사는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7월 1일(목) ~ 7월 2일(금)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박광훈씨와 둘째 딸인 박한솔 씨는 “지체장애로 인해 가족끼리 여행하기가 힘들어 나들이를 많이 못 했는데 처음으로 롯데월드 구경도 하고, 좋은 상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면서 “ 혜림종합복지관 및 행사를 마련해 주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금용 관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삶을 공유하고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가족들에게는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혜림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들게 견디며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