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등 종합 평가
대전면 출신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상위 25%인 75명에게 주는 상이다.
평가 항목은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등 12개 항목이다.
조 의원은 대표발의 41건, 본회의 통과 5건 등 뛰어난 입법성과와 본회의·상임위 출석율을 비롯해 법안투표율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사상 최초로 광주-대구 국회의원 공동기자회견을 이끌고 중앙부처와 여야를 넘나드는 소통으로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포함시키는 등 굵직한 현안을 풀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오섭 의원은 "지난 1년간 성실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는 현실적인 정책과 따뜻한 입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을 비롯해 법률소비자연맹(NGO모니터단),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등으로부터 '우수의원'에 선정돼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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