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박철웅)는 지난 10일 용면 황토대가(대표 김명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 행복더하기 ‘천연염색체험’을 실시해 참가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에는 20가정 50여명이 쪽 천연염색체험에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배려하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김도형 참가자는 “도시에서 아이들이 아파트 빌딩숲에서만 놀다가 자연 친화적인 염색체험에 참가해보니 푸른 자연의 품에서 놀다온 느낌을 받았고 천연염색소 물에 옷감이 공기와 만나면서 다른 색깔로 점점 변해가는 걸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만지며 신기하고 마법사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박철웅 센터장은 “앞으로도 송편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김장 체험 등 맞춤형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을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가정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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