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떡집, 1천2백만원 상당의 믹서기 지원받아
원앙떡집, 1천2백만원 상당의 믹서기 지원받아
  • 노지현 군민기자
  • 승인 2021.08.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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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백년 소공인’지정에 따른 사업지원

 

담양읍 중앙로에 위치한 원앙떡집(안해경·정수영 부부)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지정과 관련한 사업시설 지원에 따라 지난 18일 1천200만원(지원 80%, 자담 20%) 상당의 최신식 믹서기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송편과 찹쌀떡 등 제품 생산에 대한 경쟁력을 더 담보하게 되었다.
원앙떡집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나무를 활용한 대나무 우린 물과 댓잎가루를 넣어 댓잎향이 느껴지는 아주 특별한 담양다운 떡을 만드는 가게로 유명하다.
또한 인공 첨가물을 따로 넣지 않고 오로지 자연 친화적인 제품 개발로 댓잎 미렐라 성분 떡, 댓잎 새싹삼떡, 댓잎 오매기떡 등도 연구 계발하여 특허출원까지 받아 놓았다.
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5년 이 상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의지, 차별성과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정수영 대표는 “지난해 벤처기업부의 백년소공인에 선정되는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다 생각했는데 맛있는 떡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최신식 믹서기를 지원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더욱 분발하라는 소임으로 알고 앞으로도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와 댓잎을 활용한 떡을 더욱 정성껏 만들어 관광 담양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2018년 5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는 ‘2018년 KFTE 한국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 담양의 멋과 맛을 살리며 ‘대나무찹쌀떡·대잎흑미설기떡’ 등을 선보이며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주최하고 전통떡의 활성화와 쌀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제11회 떡명장 선발대회’에서 담양산 대나무와 어울리는 떡을 개발해 출전하여 입상하는 등 청정 관광 담양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등 담양과 어울리는 떡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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