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의 도농교류 및 치유농업사 인력 양성 상호 업무협약식과 농어촌체험지도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농교류 인력양성 협력 ▲치유관광 및 치유농업사 양성 협력 ▲전남 농촌관광 활성화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전남지역 농촌 주민참여형 평생교육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 휴양마을 및 치유·체험농장의 체험프로그램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 진행을 통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에 대해 농촌체험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 있는 전문지도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전남지역 농어촌체험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박병호 총장은 “농촌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와 도농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폭넓게 협력해 농촌관광 분야의 인적, 제도적 기틀을 다져가자”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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