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의 학생들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토양에서 배움과 성장을 거듭하여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
지난 9월1일자로 ‘제28대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숙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품격 있는 삶의 질을 보장하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은 물론, 민주주의의 원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태도와 함께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민주시민 의식을 지닌 학생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학력을 세심하게 지원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교직원들의 전문성 신장은 학생들의 질적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므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내실화하여 개개인의 전문성 신장으로 자존감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행정을 실천하여 우리 학생들이 바람직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면서 “학생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마을(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동반자로서 담양 지역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상시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온 마을이 우리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담양지역의 소중한 학생들을 잘 키워 국가는 물론 인류공영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감동 주는 담양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늘 관심 가져 주시고 동행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장은 완도출신으로 광주교대를 졸업(22회)하고 1987년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34년 6개월간 교육 현장에 몸담았으며, 최근에 함평 손불초교 교감, 보성 조성남초교·화순 오성초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