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1지방선거 향해 뛴다
2022년 6·1지방선거 향해 뛴다
  • 정재근, 추연안 기자
  • 승인 2021.09.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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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김정오·박철홍·신동호·이병노·최화삼…군수 입지자 6명
코로나19 비대면 속에서 문자·SNS·신문기고 등으로 입지 확보 총력

 

담양의 새로운 4년을 이끌 선량들을 선출하는 2022년 6·1지방선거가 채 10개월이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저마다의 위치에서 담양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간직한 잠룡들이 수면위로 올라와 선거법이 허용하는 한도 안에서 자신들을 알리며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부심하고 있다.
이들은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폭이 줄어들면서 행사·모임·경로당 등 현장을 바삐 돌며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자신을 알렸던 이전과 달리 문자·SNS·지역신문 신문기고 등을 통해 무언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6월 지방선거는 불과 3개월 앞서 열리는 대통령 선거(3월9일)로 인해 정당공천이 빨라야 내년 4월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여 예비후보들의 정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담양군은 군수 1명, 도의원 2명, 군의원 9명(비례 1명 포함) 등 12명을 선출한다.
현재 지역 예비후보군으로는 자천타천 군수 5명을 비롯 도의원 5명, 군의원 예비후보 25명 등 36명으로 대부분 민주당 후보이다.
지방선거를 10개월 앞두고 주민들 사이에서도 선거와 관련해 우리 지역에서는 누구누구가 활동하고 있으며 또 누가 유력한가 등 출마가 예상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화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지방선거는 사실상 시작됐다.
시간이 갈수록 담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지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내년 6·1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별로 출마가 유력하다고 예상되는 인사들의 출마의 변 및 근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가나다順>
/편집자주

#군수 출마 거론자
현 최형식 군수의 3선 지자체장의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군수 선거에 뜻을 두고 있는 인사들로는 김기석 담양군의회 의원,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박철홍 전 전남도의원, 신동호 전남대 교수,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신동호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민주당 소속으로 당내 경선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일부 입지자들 중에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군의 강세를 예견하고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당을 뛰쳐나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에 따라 다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어느 누구도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인지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 될 수 있다.

▲김기석 담양군의회 의원은 지난 39년여의 공직 생활과 4년의 군의원 경험을 토대로 우리 담양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지역 현안사항을 우선순위에 따라 담양군을 착실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담양읍 구도심 지역 기존시설을 활용한 도심재생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관광객을 도심 중앙까지 이끌어 내고 담양산 농축산물을 생산에서 가공&#8228;유통까지 융&#8228;복합한 6차 산업의 모델로 완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이 스스로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추진할 예정이다.

▲3선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은 10여 년 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담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광폭행보와 함께 출마를 준비 중이다.
특히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외연을 확장하는 광폭 행보 중인 김 의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김 의장은 개인사무실 개소시점에 맞춰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해 미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대로 탐구하고 공유하기 위해 정책 개발 연구용역과 세미나 참여 등은 물론 소모임 강연 등도 계획하고 있다.

▲박철홍 전 전남도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담양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인구10만 자립경제&#4510; 자족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담양’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2002년 민선 3기 최형식 군수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도의원에 당선 된 후 8년 동안 재선도의원으로서 ‘예결특위 부위원장, 운영위원장, 전국광역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의정활동과 경험을 쌓았다.
담양군 참여소통담당관으로 2년6개월 근무하면서 군정에 참여하여 지역현안 및 주민 민원사항 해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들과 지역발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담은 글들을 틈틈이 발표하며 본인의 존재를 지역사회에 각인시켜 왔다.

▲신동호 전남대 교수는 30여년이 넘는 학자생활을 통해 농업과 축산, 약리분야를 연구했다. 현직 국립대 교수로서 후학양성과 연구에 몰두하면서도 지역 내 각종 사회단체나 동우회, 친목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다.
특히 신 교수는 오랜 대학생활을 통해 축적된 대학행정, 교육, 농업, 축산, 수의학 분야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지인들과 친지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강점을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군대 3년과 유학생활 2년을 빼고는 담양에 거주하며 담양을 떠난 적이 없는 순종 토박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신 교수는 ‘무공천·무보수·무소속’ 3무(無)를 강조하며 다음세대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군정을 이끌겠다면서 지역민심을 다지고 있다.

▲지난 8월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행정·기획·복지·투자유치·감사·유통·경제 분야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군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농가소득 불균형을 개선해 ‘농업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탈환’, ‘향촌복지’로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 조성,  ‘행정혁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전 국장은 “지금 담양은 지난 세월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안정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사람은 제가 적격이라 생각되며 함께 잘사는 담양, 가슴 따뜻한 담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제4·5대 군의원과 제5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수 십년 간 새마을금고를 이끌어 온 경제 전문가로써 다져온 입지를 바탕으로 ‘잘사는 담양, 행복한 군민’을 위해 주민들과의 꾸준한 스킨십을 쌓으며 일찌감치 출마 채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 선거의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최형식 군수에게 근소한 차이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최 이사장은 패배의 아픔을 딛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수많은 군민과 소통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는 한편 담양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지혜와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겸손하고 정직한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오롯이 고향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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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출마 거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한 대민접촉 강화

 

1선거구, 박종원 의원 이외는 뚜렷한 후보 없어

2선거구, 김기성 의원 맞서 이규현 의원 보폭 넓혀

 

박종원(1선거구김기성(2선거구) 현 도의원들의 재선도전이 유력하다.

두 도의원에 대해 의정활동 면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민들과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상당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재선가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들에 맞설 입지자들은 도의원들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틈새를 노려 대민접촉을 강화하는 등 한판승부를 벌일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담양1선거구(담양읍·무정·금성·용면·월산)

박종원 도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무기삼아 재선을 꿈꾸고 있다.

그 동안 박 의원은 도의원이 된지 3년 동안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추진 촉구 농어민 공익수당 보완과 농수산업 분야의 포스트 코로나 대책 마련 지방소멸 해소방안과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미래산업 발굴 등 도정질문을 3번 실시했다.

또한 전남도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를 포함한 10건의 조례 제정안 및 대표발의, 334건의 조례 공동발의, 섬진강·영산강 수계 호우피해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전남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대책 수립 촉구하는 건의안 등 발의하는 등 누구보다 발빠르게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재 박 의원 이외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입지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이대로 간다면 무혈입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담양2선거구(대전·수북·봉산·고서·남면·창평·대덕)

김기성 도의원이 재선을 도전한 가운데 현재까지 3~4명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후보군으로는 김 의원을 비롯 이규현 군의원, 김갑중 전 담양군새마을지회장, 김진호 담양군재향군인회장 등이다.

구상규 전 국회의원 비서는 또 다시 도전할 뜻을 갖고 있으나 아직까지 적극적인 활동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3선인 이규현 의원은 현 선거구인 수북·대전·봉산을 챙기면서 남 4개면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김진호 회장과 민주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 포기한 김갑중 전 회장이 민주당 경선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따라서 제2선거구는 무소속 후보군 없이 모두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가 예상돼 민주당 경선통과가 곧 당선이라는 각오로 불꽃 튀는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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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출마 거론자


민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정중동 행보

현 의원들 재도전 뜻 신예 입지자 잰걸음 재촉
다선거구, 7명 모두 정치 신인들 거론 접전 예고

담양군의원 9명 중 군수 출마를 결심한 김정오 의장과 김기석 의원, 도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이규현 의원,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김미라 의원 등 4명을 제외한 4명이 기초의원 금뱃지 재도전이 확실시 된다.  
김성석 의원은 군의원 재선 혹은 고서농협 조합장 출마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총 9명의 현역 의원 중 4명이 군수·도의원으로 체급을 올리거나 불출마를 선언해 정치에 뜻을 둔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는 가·나·다·라 4개 선거구에서 직접선거를 통해 2명씩 8명이 선출되며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후보자는 담양읍을 제외하고 거의 없어 민주당 경선이 최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층을 대변하며 지역 정치권을 확 바꿔보겠다며 대전면과 무정면 출신 20·30대의 후보자가 민주당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경선 통과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편집자 주

▲가 선거구(담양읍)는 김기석 군의원이 군수 출마, 이정옥 현역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금배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물밑경쟁이 시작됐다.
현재 민주당 소속으로는 이정옥 의원과 장현동 전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용만 전 담양군이장연합회장 등 3명이 후보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이중 비례대표로 선출된 김미라 의원은 지역구 선거에는 불출마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출마 예정자들이 모두 민주당 후보로 나선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185표차로 고배를 마신 정광성 전 의원의 5번째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며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다 박종영 전 담양군기자협의회 회장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 선거구(무정·금성·용·월산)는 현역 의원에 맞서는 젊은 도전자가 눈에 띈다.
현역 의원인 정철원(금성면)·김현동(용면)의원의 3선 도전의 출마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김동중 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무정면)이 재도전 의사를 밝혀 만만찮은 공성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에 담양군 직소민원실장으로 채용돼 근무 중인 추연욱 전 군의회 부의장(무정면)은 현재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관망중이다.
여기에다 이번 선거 후보군 중 유일하게 30대 기수인 박준엽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까지 가세하고 있어 총 5명이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윤진옥 전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회장이 민주당 경선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채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나 선거구가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박춘식 전 의장 이후로 군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월산면에서는 아직까지 거론되는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명이나 출마가 예상되는 무정면의 단일화 여부와 출마예상자가 없는 월산면을 누가 부지런히 공략하느냐가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 선거구(봉산·수북·대전)는 김정오(수북면)·이규현(대전면)의원이 각각 군수와 도의원 출마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입지자들 사이에 2개가 걸려있는 금배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군 중 수북면은 김수완 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감사·김영남 민주당 수북면 협의회장·장명영 현 한농연 수북면회장, 대전면은 문정호 대전면주민자치회 부회장·조관훈 현 담양군테니스협회장 등 5명이 출마를 준비중이다.
여기에다 최근 올해 만 27세인 대치한우 이돈웅 대표의 차남 이민석씨가 민주당 경선에 도전할 뜻을 내 비쳤다.
전남대 원예생명공학을 전공한 이민석 씨의 이번 출마 결정으로 지금까지 담양군 기초의원 후보자들의 최연소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또한 매년 캐스팅보드 역할에 그치고 있는 봉산면에서는 이상철 담양군봉사단체협의회장도 출마를 고심하며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 선거구도 나 선구 못지않게 격전이 예상되며 봉산 1명, 수북 3명, 대전 3명이 거론되는 형국이어서 지역별 단일화 여부가 최대 관심대상이다. 

▲라 선거구(고서·가사문학면·창평·대덕)는 현역의원인 최용호 의원의 재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김성석 의원은 현재 재선 혹은 고서농협 조합장 출마를 두고 고심 중이다.
두 현역의원 외에 고서면에서 입지를 세운 후보자들로는 임근택 고서문화체육회장과 소방서 30년을 근무하고 최근에 퇴직한 채부덕 행정사 등이다.
창평면은 최현동 민주당 전남도당 지역발전위원장과 허종진 민주당 창평면협의회장 등이 선거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권자가 가장 많으면서도 지난 선거에서 군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창평면에서는 ‘군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쓰라린 경험’을 겪은 터라 입지자들에 대한 주민들의 단일후보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면세가 약한 대덕면과 가사문학면에서는 현재까지 입지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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