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2기 독자위원회 3분기 회의 개최
본지 제2기 독자위원회 3분기 회의 개최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1.10.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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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맞춰 방향성을 알려주는 기사 필요”
 

 

본지는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독자위원회(위원장 문영수)위원과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기 독자위원회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발열체크 등 코로나 관련 실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문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엊그제 모내기를 한 것 같은데 벌써 가을 추수가 한창인 계절이 되었다. 양용호 위원 말씀처럼 환절기 건강을 잘 지켜야 할 때다”면서 “코로나가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고 있지만 위원님들 건강과 가정에 화목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 최광원 대표이사는 “인품 면에서 누구보다도 훌륭하시고 주어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을 모시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아직도 제약이 많지만 위원회 활동을 계기로 위원님들 서로가 함께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후 회의는 위원들 서로가 순서를 돌며 담양군이 처한 현실 및 이에 대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본지가 독자들의 평가 및 독자 확보를 위한 좋은 방안들에 대해 논의됐다.
▲문영수 위원장(읍 법무사)= 현재 담양군민신문이 재경 및 재광 향후들에게 신문이 꾸준히 발송되는 것으로 아는데 옛날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광주 북구만 해도 많은 담양출신들이 살고 있다. 이들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지국 설치 및 특파원 등 객원기자제도를 광주까지 확대해 향후들의 소식도 싣고 독자도 확보하는 방안은 어떨지 제안해본다.
▲양용호 위원(금성농협 조합장)= 어느 때 보다도 환절기에 많은 분들의 건강상 악화에 의한 비보를 많이 접하고 있다. 여기 위원님들은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요즘 농사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정말 난감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워낙 노인들이 많고 젊은 층은 없으며, 그나마 외국인 근로자도 코로나로 인력수급이 힘들어 갈수록 걱정이다. 그리고 아침마다 정재근 편집국장이 보내주는 간추린 뉴스에 정말 감사드린다.
▲김봉곤 위원(전 한농연 군연합회장)= 하우스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 양용호 위원님의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한다. 인건비도 많이 올랐을 뿐만 아니라 더 주고라도 사람을 찾으려고 해도 정말 찾기 힘든 형편이다. 갈수록 더 힘들어질 것인데 많이 난감하다. 
▲여운복 위원(장애인협회 담양군지부장)= 지난 중복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제가 키우는 촌닭 백숙으로 식사 대접을 하려고 날짜를 잡았는데 코로나로 무산되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는 11월 중에 다시 한 번 위원님들을 위해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 그때는 꼭 많은 위원님들과 함께하고 싶다. 제가 무정초 46회 졸업생들의 회장을 하고 있는데 출향한 친구들을 위해 담양군민신문을 보내주는 방안을 생각중이다. 그리고 우리 독자위원회도 1년에 두 번 정도 독자위원회 이름으로 군민신문에 공익광고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종삼 위원(담양군사회복지협회장)= 코로나로 많이 지쳐있는 군민들을 볼 때나,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가족 간 면회도 쉽지 않은 상황들이 많이 안타깝다. 다음 달 정부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것과 때를 맞춰 위드코로나 시대에 우리 군민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해 주었으면 좋겠다.
▲김루수 위원(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장)= 담양에는 카페 나 음식점을 포함해 약 700여 업소가 우리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다행히 광주 인근 다른 지역 보다는 음식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고, 고기류 등 단백질 섭취가 필요해 큰 대형 음식점은 크게 피해가 없다. 다만 중소형 음식점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제한 업종의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업소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기사들로 많은 위로가 되게 해달라. 하종삼 위원 말씀처럼 위드코로나 시대에 생활 습관이 많이 변할 것이다. 이런 것에 초점을 맞춘 기사들로 지면이 할애되었으면 좋겠다.
▲차경진 위원(전 담양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에서 봉사활동으로 생일상 차리기를 하고 있는데, 어느 한 가정은 불행히도 자녀 3명이 모두 걷질 못하는 것을 봤다. 할머니가 케어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 또한 지금 70, 80대의 어르신들을 보면 젊었을 때 죽어라 일만 하고 이제는 몸도 마음도 늙고, 그나마 코로나로 노인당을 잘 못 나오시니 집에서 드시는 끼니가 걱정되더라. 이런 분들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 
▲양용호 위원(금성농협 조합장)= 한국과 미국이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이 낼 15일 자정에 공식 발효되어 10여 년 간에 걸쳐 관세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등 많은 비율로 내려가게 된다. 특히 농산물이나 축산 분야가 많아 농민이 더 힘들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 초점이 되는 기사들로 상처받는 농심을 위로해 주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문영수 위원장(읍 법무사)은 “오늘 논의하거나 좋은 의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군민신문에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로하는 좋은 글들이 게재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냈으면 좋겠다”면서 “다음 4분기 회의에서도 위원님들 모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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