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490명에 103억7천250만원 지급
고령자 등은 방문접수·미신청자 적극신청 독려

담양군은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 4만2천955명 중 지난 8일 기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급 대상자의 96%인 4만1천490명이 신청해 총 103억7천250만원이 지급됐다.
이중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로 2만9천287명(66%)이, 담양사랑상품권으로 1만2천203명(34%)이 지급 받았다.
군은 미신청자 1천967명을 대상으로 홍보를 집중강화하고 특히 미신청자 중 고령자 등 거동 불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신청·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9월 6일부터 실시한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10월 29일 마감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지급 받은 국민지원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신청하지 않은 금액이나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담양군으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은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담양사랑상품권 앱, 담양군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미신청자에 대해 집중 홍보하며 추진 상황 등을 지속 관리해 대상자가 모두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