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상시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습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할 예정이며,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되 비상시 기본임무를 익히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담양군과 관내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 대응 연습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연습 ▲비상사태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 연습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등을 통한 상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그 목적을 두었다.
심재경 안전건설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일상의 불편함이 많지만, 이번 을지태극훈련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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