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천여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
 
오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5주에 걸쳐 14개 읍·면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2021 김장 나눔 대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나눔과 참여복지 실현을 위해 어려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김장 나눔 축제 기간 동안 총 2천여세대에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이번 김장봉사를 위해 지역의 유휴농지를 활용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비축해왔다.
또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 및 봉사자들은 재료비 부담을 덜고자 마늘과 깨, 고춧가루, 젓갈 등 양념을 직접 내놓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지 주민복지과장은 “이웃과의 나눔과 자원봉사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해 서로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아름다운 활동이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주기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읍면별 세부일정 및 참가단체는 다음과 같다.
▲담양읍 =12월3일, 의용소방대외 2개 단체 
▲봉산면=11월19일, 여성단체협의회
▲고서면=12월15일, 새마을부녀회 
▲가사문학면=11월24일, 의용소방대 
▲창평면=12월2일, 여성단체협의회 
▲대덕면=11월24일, 여성단체협의회 
▲무정면=11월19일, 여성단체협의회
▲금성면=12월1일, 새마을부녀회
▲용면=11월23일, 새마을부녀회
▲월산면=11월25일, 새마을부녀회
▲수북면=11월26일, 새마을부녀회
▲대전면=11월19일, 여성자원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