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담양군수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김기석 군의원과 박철홍 전 전남도의원이 단일화 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지난 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내년에 실시 될 담양 군수선거를 금권과 이권에 의한 줄 세우기 세력들이 선거를 지나치게 과열시키면서 신성하게 행사되어야 할 군민의 선택권을 왜곡시키고, 타락한 선거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말들이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면서 “군수선거와 관련 해 금권과 이권으로 줄 세우는 현행 선거 행태를 바로잡고, 진정한 군민 지지를 받는 후보가 군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선거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기 위해 적당한 시기에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담양군수선거는 금권과 이권 줄서기 세력들과 담양의 새로운 양심세력 간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 두 후보는 노력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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