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사회와 협약 통한 정신건강증진 체계 구축

담양군은 담양군의사회와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의사회와 사업은 1·2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 중 우울, 불안, 음주 등의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정신보건기관에 연계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의료기관 중 동진의원(담양군의사회 회장), 김종관내과의원(담양군의사회 총무), 담양사랑병원, 동산한방병원, 명문요양병원, 하나의원, 박내과의원, 나눔내과의원, 대치정의원, 담양우리안과의원, 탑통증연합의원 등 11곳이 참여한다.
군은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현판 부착 및 연계 의뢰비 및 안착비를 병·의원에 지급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복 담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힘든 시기에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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