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주민자치 기반 구축
창평면은 지난 12일 창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평면 주민총회는 2018년 제1회 총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개최한 네 번째 주민총회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의제가 자치회 정기회의, 지역발전토론회 등을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역사 기록하여 공유하다’, ‘싸목싸목길 정비’, ‘창평초 정문 맞은 편 폐가 정비’ 등 제안된 안건들이 논의됐다.
주민의 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손에 의해 의결된 안건들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창평면 주민자치회와 창평면 온누리재활원(원장 이지현)과의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결연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창평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진정한 상향식 주민자치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