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지회장 김대호)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구입비를 지원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체험활동 감소로 인한 취약계층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체험활동 꾸러미란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물을 담은 키트 상품으로 쉽게 혼자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생활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송편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월 24일 고추장 만들기, 11월 25일 김장 체험를 진행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그동안 활동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답답한 일상이었는데 꾸러미 체험활동이라는 색다른 기회를 통해 재미도 있고 잠시나마 활동의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관내 장애인들의 이동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 061)383-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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