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대형하나로마트 개장 8주년을 맞아 우수고객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담양농협의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체험 참가비를 1인당 3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여 사전에 접수한 고객들이 참여해 김치 7.5kg와 돼지고기 수육2.5g을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여성 13농가)과 담양 및 용면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4곳에서 24명 어린이를 추천 받아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여 우리고유 문화와 정서 습득에 도움을 주고, 농산물의 소중함 과 민족 고유의 김장문화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김범진 조합장은 “지역에서 재배된 채소와 양념 등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싱싱한 먹거리로 김장체험과 함께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 할 수 있는 행사들을 추진하여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활발히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중심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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