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성 전 군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인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정 전의원은 “정치를 안하겠다고 선언하고 다시 출마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죄했다.
또 무소속을 걸어온 입장에 대해 “바른 소리, 쓴 소리 하는 군의원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어렵고, 서럽고, 힘들어도 무소속을 고수해왔던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담양군의원 9명 의원 모두 민주당인 상황에서 무소속 의원이 한 명쯤은 필요하다”며 “담양군민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다시한번 힘찬 발걸음으로 다섯 번째 무소속 군의원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광성 전 의원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무소속 의원이 탄생할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현재 정광성 전의원은 전남대학교 전문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담양남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차장과 담양군 바르게살기 청년회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