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빈번한 비화재 경보로 관계자의 소방시설 차단 부담을 줄이고 적정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위해 담양ㆍ곡성군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대상 96개소를 대상으로 수신반에 QR코드스티커(소방시설 오동작 시 대처방법을 설명) 부착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 추진은 빈번한 비화재보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방지 및 소방 신뢰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처 방문 후 수신반에 QR코드 직접 부착 및 소방안전교육 ▲QR코드 동영상 활용 수신반 조작 및 오작동 감지기 구역 식별 ▲ 겨울철 화재안전 서약운동 전단지 배부 및 서약 동참 유도 등이 있다.
박상래 서장은 “잦은 소방시설 오작동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계인 스스로 비화재보 발생 시 수신반 조작 대처능력을 배움으로써 신속한 화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특수시책 추진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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