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0억 원 투입, 내년 12월 준공 목표
담양군은 지난 15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개최한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봉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봉산문화센터 건립, 마을산책로·주차장 조성, 보행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봉산문화센터는 연면적 763㎡ 규모로 건축되며 1층은 다목적강당, 2층은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농촌 중심지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매력을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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