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대숲연합사업단(회장 이동환)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마토 ‘달짝이’가 전국의 이마트에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청정담양의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이마트에 납품되고 있는 대숲연합사업단의 토마토는 기존 토마토 제품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아 일명 ‘달짝이’로 호칭되고 있다.

‘달짝이’는 반으로 썰어 한 잎 먹기가 편하고 식감이 좋고 풍미와 당도가 높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처음 부산 물류 유통업체인 후레쉬 유통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숲연합사업단은 1주일에 4톤 이상 되는 ‘달짝이’ 토마토를 전국의 이마트에 공급함으로써 회원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청정 담양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동환 회장은 “후레쉬 유통에서 제시한 대로 처음 계약제배와 납품의뢰를 받고 ‘달짝이’를 생산하는데 회원 농가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상 기온 등 여러 가지 조건이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와 기쁘고 앞으로도 모든 회원 농가들이 한마음으로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