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
전남도정 브리핑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2.01.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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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영남권 2시간대 철도망 고속 질주

전남도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실현의 필수 기반시설로서 수도권, 영남권과의 2시간대 철도망 완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한 철도 분야 예산은 9천164억 원으로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 실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이는 지난해(7천896억원)보다 16.1%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6천50억원을 확보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철도사업에도 2천400억원이 반영돼 ‘보성~순천’ 구간을 2025년까지 완공해 ‘보성~임성리 철도’와 함께 목포~부산 전 구간을 연결하게 됐다.
현재 목포에서 광주를 거쳐 6시간 36분 걸리던 부산행 열차가 2시간 24분대로 4시간 이상 단축돼 반나절 생활권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와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3개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달빛내륙철도는 총 198.8㎞ 구간에 4조 5천158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광주, 전남북, 경남북, 대구를 잇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이다.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신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전방위 홍보 박차

전남도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담긴 BI(Brand Identity)와 홍보영상 제작을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전남도는 관광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3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최종 BI와 홍보영상을 확정했다.
BI는 영상광고용, 홍보물품(굿즈)용, 행사공문서용, 3종으로 개발했다.
최근 도민공무원 835명을 대상으로 BI 3종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영상광고용이 1위(43%), 홍보용품(굿즈)이 2위(38%), 행사용이 3위(19%)를 차지했다.
BI는 전남의 특화자원인 해양, 생태, 음식, 체험을 아이콘화하면서 청정힐링의 관광명소를 상징적으로 담아내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교통수단,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라남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전남의 아름다운 영상과 해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내레이션’ 편 ▲‘Beautiful’, ‘Wonderful’, ‘Colorful’한 전남을 담아낸 ‘~ful한 전남’ 편 ▲MZ세대의 일상탈출을 겨냥해 랩과 판소리, 힙합 리듬이 조화를 이뤄 다이내믹한 전남을 보여주는 ‘날 보러와요’ 편으로, 집중도가 높은 40초 영상으로 각각 만들었다.
전남도는 홍보영상을 최근 1일 230회 운행하고 13만 명이 이용하는 KTX 모든 노선의 모니터에 송출을 시작했다. 또한 97개 노선 1일 38만 명이 이용하는 금호고속 버스와, MZ세대 집합명소인 서울 명동과 강남역 전광판에서 광고하는 등 전방위적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민 삶에 대한 만족도 커졌다

전남도가 추진한 ‘2021년 사회조사’에서 도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도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 등을 파악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전남지역 만 15세 이상 1만 9천11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도, 보건·의료, 노동, 안전 등 12개 분야 30개 문항이다.
도민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서 ‘8점 이상’ 비중이 전년보다 0.9%P 상승한 31.5%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전체 설문 가구의 72.5%가 전남에 계속 정주하고 싶다고 응답해 사는 지역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도장터, 올 매출 540억 돌파…역대 최대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올 매출액 540억 원을 넘어서 2004년 오픈 이래 역대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4년 만에 매출액 100배 성장을 일궈낸 성과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 매출액은 2018년 5억 4천만 원, 2019년 63억 8천만 원, 2020년 326억 원이다. 올해는 지난 28일 기준 541억 원을 기록, 지난해 매출액의 66%를 초과했다. 앞으로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도장터에서 인기가 많은 10대 상품은 쌀, 배, 고구마, 토마토, 소고기, 돼지고기, 전복, 김치, 한과, 건강즙이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농산물은 쌀, 배, 고구마, 사과, 토마토, 양파 등이다. 축산물 중에선 소고기, 등갈비, 돼지고기가, 수산물은 전복, 장어, 바지락, 낙지 등이 인기를 끌었다. 가공식품은 김치, 한과, 건강즙, 과일칩이 많이 팔렸다.
지역별 구매고객은 수도권이 31%, 비수도권이 69%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 36%, 경기 15%, 서울 13%, 광주 10% 순으로, 전국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특히 매출 증가는 입점 업체와 상품을 다양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12월 현재 입점 업체수는 1천650개, 상품수는 2만 5천462개로, 온라인 회원수도 33만 1천 명을 넘어서 지난해 29만 4천 명 대비 13%가 늘었다.
이와 함께 농산물을 주기적으로 정기 배송하는 구독경제 사업을 도입하고, 절임배추 김장 기획전, 취약계층 체험활동 꾸러미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공세적 마케팅을 펼친 것도 한몫했다. 남도장터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상세 페이지 무료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확대했다.
특히 전남도는 올해 ‘뭐든지 팔아드리는 남도장터’로 개편해 운영했다. 농축수산물을 넘어 공산품, 농어촌 체험관광 상품까지 판매에 들어가 농어민과 소상공인,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촉진했다.


도, 농가 도움될 행복시책 본격 시행
전남도는 2022년 한해 농가 경영안정과 행복한 농업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농가에 도움이 될 35개 신규 및 행복시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본인 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춘다. 농업인의 비용 부담 경감은 물론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
한파이상저온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원예 분야 재해 예방시설인 방풍방조망, 열풍 방상팬 등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아열대 과수, 기능성 채소 등 신소득 원예 특화단지를 20ha 규모로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 사업체에 참여한 청년의 자부담을 30%로 하향, 진입 장벽을 낮췄다.
농업인의 수요가 많은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는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두 배 확대하고,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육묘장, 농업용드론, 무인헬기 등도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행복바우처 카드도 자부담금을 도비로 전액 보조한다. 폐비닐 수거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면서 동시에 환경친화적 농자재로써 자연분해가 가능한 생분해성 멀칭제(5억 원)도 지원한다.
영농 중 발생하는 탄소 저감을 위해 저탄소 토양환경개선제(30억 원)를 지원, 친환경농업 육성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소비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식품산업으로 각광받는 가정간편식 제품(HMR) 개발을 위해 생산 인프라 구축비를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보조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보탬이 될 친환경 중경제초기와 친환경과일의 안정적 생산을 뒷받침할 친환경 해충방제기 구입도 지원한다.
또한 축산농가에는 조사료(볏짚) 스팀 가공장비를 지원해 조사료의 영양가를 높이고, 출하 돼지 체중 측정 영상장비도 지원해 양돈농가의 근로부담을 줄여준다.
이밖에 반려견 동물등록비도 마리당 3만 원까지 지원해 유실유기동물을 예방하고,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도 마리당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22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참여 대상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축사시설 현대화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가축 질병 최소화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농업법인이다. 다만 축산업을 신규로 시작하려면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 졸업자 중 만 50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형태는 축산업 허가·등록증에 기재한 축사 면적 기준에 따라 연리 1%인 ‘중·소규모’와 연리 2%인 ‘대규모 농가’로 나눠, 이자율을 차등 적용한다.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이다. 총사업비의 80%를 국비로 융자 지원하며, 내년 총 2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축사 신축·이전·개보수를 비롯해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시설, 방역방제 및 분뇨 처리시설, 경관 개선시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등 설치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규모 공사의 경우 기존 단년차 사업이었으나 2년차 사업으로 기간을 확대했다. 유기축산 활성화를 위해 유기축산물인증 축사시설 설치 시 사업비의 10%를 상향 지원하도록 지침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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