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무정면회(회장 변장원)·대숲연합사업단(회장 이동환)은 최근, 비닐하우스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의에 빠진 회원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함도 함께 전달했다.
구랍 28일 회원 20여명은 화재가 발생했던 김모씨 비닐하우스를 찾아 화재로 쓸모없게 된 부직포, 비닐, 호스, 파이프 등을 제거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5시간 동안 1톤 트럭 5대 분량에 달하는 비닐하우스 잔해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방울토마토 묘목 동사 등 4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으로 걷은 성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복구에 대한 희망을 북돋아줬다.
변장원·이동환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속 복구 조치로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 시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비닐하우스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애써준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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