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
전남도정 브리핑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2.0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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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초고령화 시대 행복예산 1조7천억원

전남도는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돌봄 등 개인별 맞춤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올해 어르신 행복 예산 1조 7천94억 원을 들여 소득보장, 일자리 창출 등 건강과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르신 행복예산은 전년보다 909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 기초연금의 경우 지급 기준을 단독가구는 169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 4천 원에서 288만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5% 확대한다.
이력관리제를 통해 지속적인 소득변동을 확인해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인데도 신청을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령 비율은 80.4%로 전국 평균(67.0%)을 웃돌며 가장 높다. 지원금액은 1인가구 3만~30만 원, 부부가구 6만~48만 원이다.
노인 일자리는 5만 2천개에서 5만 3천개로 확대한다.
노인에 진입한 베이비부머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남도장터 내 ‘은빛장터’ 입점을 확대해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 소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지원 대상을 7천839명에서 8천94명으로 확대한다.
식사의 질 향상을 위해 급식단가를 4천500원에서 5천 원으로 인상해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시대 홀로 사는 어르신의 비대면 상시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우울은둔형 어르신 반려로봇 보급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전남도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장동력 실증기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1천만 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우울 증세가 심한 어르신 26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해 행동활성화 기법을 활용한 로봇을 통해 말벗, 약복용 알람, 체조, 신체·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 우울은둔형 어르신에게 긍정적 행동을 촉진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화재감지기, 움직임센서에 기반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ICT) 장비 3천 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연말까지 어르신 가정에 3만 2천대를 공급,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고독사가 우려되거나 연고자가 없어 돌봄에 소외된 어르신지킴이단, IoT 대상자에게 ICT장비를 우선 공급한다. 또한 어르신지킴이단 2천447명의 활동을 강화해 어르신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인별 욕구에 맞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해 5만4천 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의 노인인구 비율은 2021년 말 기준 24.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국 평균은 17.1%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가 노년기에 진입하면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함에 따라 전남의 노인인구 비율은 더욱 높아져 노인복지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다.

도, 대규모 국고사업 예산확보 ‘담금질’
전남도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투입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과 대규모 국고를 수반하는 국책사업을 비롯해 신규 예산을 확보한 대형 국비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
전남도는 12일 2022년 중점관리 국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과 연도별 국비 확보 계획 등 국비 확보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전문기관에서 조사 중인 사업은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1천91억 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1천678억 원이다.
타당성재조사 대상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1천980억 원, 예 면제된 사업은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직선화사업 1천374억 원이다.
전남도는 내년도 신규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서도 1월 중 발굴보고회를 열어 국고 지원의 필요성과 설득 논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남학숙, 신규 입사생 133명 모집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광주에 유학하는 전남 출신 대학생의 생활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33명으로 남자 90명, 여자 43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 37일간이다. 전남학숙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에 인접한 화순읍에 위치한 도립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 독서실, 체력단련실, 멀티미디어실, 세탁실, 운동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활비는 월 11만 원으로 1일 3식의 식사와 1일 9회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광주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학숙(061-370-6200), 누리집(www.jnh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학숙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연간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국내외 견학 등 여러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 설 맞이 농축수산물 최대 70% 할인
전남도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설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우수 농축수산물 등 알차게 준비한 총 2만 5천여 제품 ‘온라인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선 기본 할인 30%와 함께 ‘농할 할인쿠폰’ 20%(1인당 최대 2만 원), 업체별로 준비한 판매가 대비 10~20% 할인까지 중복 혜택이 가능해 최대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남도장터 쇼핑몰(jnmall.kr)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11번가, 옥션, G마켓, 카카오, 티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2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남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설추석 명절 전후로 30일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하도록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농축수산물을 20만 원까지 선물할 수 있다.
전남도는 가격대별로 3만~5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10만~20만 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품목을 구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선물용이나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지역 농수축산물의 매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 정보를 수록한 남도장터 홍보전단을 향우회와 수도권 아파트 등에 총 10만 부를 배포하는 등 제품 판촉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도장터는 지난해 말 기준 33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1천 650 업체의 2만 5천 462개 상품이 입점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다인 연매출 541억 원을 달성, 2018년보다 100배 이상 증가했다.

도, 깨끗한 축산농장 1천호 초과 달성
전남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77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새롭게 지정받아,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1천347개 농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이 보유한 깨끗한 축산농장의 축종별 총 농가수는 한우 895농가, 닭 173농가, 돼지 127농가, 오리 107농가, 젖소 45농가다.
2017년부터 지정을 시작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양관리, 축사 정리정돈,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 조화 등 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악취를 저감해 축산환경이 우수한 농장이다.
전남지역 총 지정실적은 지난 2017년 101농가를 시작으로 2018년 253농가, 2019년 379농가, 2020년 665농가, 2021년 1천347농가까지 늘었다.
전남도는 당초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천개를 지정할 계획이었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한 결과, 1년을 단축해 목표량을 훨씬 초과한 1,347호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 오는 2030년까지 4천 농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 축산정책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클린 농장 현판을 제작, 농장 입구에 부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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