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관내 초·중학교에 입학예정인 신입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관내 14개 초교에 202명, 7개 중학교에 253명의 예비 초·중학생들이 취학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초·중학교 입학생은 각각 34명·1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하지만  각 학교별로 3월 2일 입학식 이전에 초교 취학아동 예정자들이 입학유예 신청을 했을 경우와, 초·중 취학생들이 관내외로의 전학에 따른 변동이 있을 경우 입학생수는 다소 변동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출산에 따른 초등학교 취학아동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이 현상대로 향후 6∼10년 이 지나면 자칫 문을 닫아야 할 심각한 위기에 처한 학교도 나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초등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를 보면 ▲담양동초교는 39명에서 1명 늘어난 40명 ▲담주초교는 6명에서 7명 ▲금성초교는 3명에서 7명 ▲무정초교는 2명 늘어난 8명 ▲용면초교는 3명에서 4명 ▲고서초교는 10명에서 14명 ▲만덕초교는 3명에서 6명 ▲수북초는 4명이 늘어난 21명이 입학 예정이다.

반면에 ▲담양남초교는 81명에서 무려 31명이 줄어든 50명 ▲봉산초교는 11명이 줄어든 5명 ▲월산초교는 7명에서 5명 ▲창평초교는 12명에서 11명 ▲남면초교는 6명이 줄어든 2명 ▲한재초교는 23명에서 20명이 입학 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3월에 입학할 취학대상 아동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들로 학부모는 자녀의 발육상태 등을 고려해 취학적령기 1년 전후로 자유롭게 취학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학급별 편성 인원은 읍내에 소재한 담양동초·남초·담주초 등 3개 초교는 27명이며, 면지역 학교는 25명으로 편성된다.

따라서 담양동초교 2개 학급, 담양남초교 3개 학급, 나머지 학교 모두는 1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관내 7개 중학교는 지난해 254명보다 1명이 줄어든  253명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담양중이 지난해 71명에서 9명이 늘어나 총 80명이 입학한다.

또한 담양여중은 지난해 61명에서 8명이 늘어난 69명 ▲한재중은 33명에서 34명 ▲금성중은 1명이 늘어난 8명 ▲창평중은 27명에서 5명이 줄어든 22명 ▲고서중은 16명에서 15명 ▲수북중은 39명에서 무려 14명이 줄어든 25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읍내 소재한 학교는 33~35명, 면지역 학교는 33명으로 학급이 편성된다.

담양중·담양여중이 3학급, 한재중이 2학급, 나머지 수북·창평·금성·고서중은 1학급으로 운영된다.

한편관내 초중학교 취학예정 학생수는 다음과 같다.(2월1일 기준)

△초등학교(14곳)
▲담양동초 40명 ▲담양남초 50명 ▲담주초 7명 ▲봉산초 7명 ▲월산초 5명 ▲금성초 7명 ▲무정초 8명 ▲용면초 4명 ▲고서초 14명 ▲창평초 11명 ▲만덕초 6명 ▲남면초 2명 ▲수북초 23명 ▲한재초 20명

△중학교(7곳)
▲담양중 80명 ▲담양여중 69명 ▲한재중 34명 ▲창평중 22명 ▲금성중 8명 ▲수북중 25명 ▲고서중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