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취임

대전면 출신 서수용 에스힐(주) 회장이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서 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위더스웨딩홀에서 제14대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 전남대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총 1억원을 전남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취임식 및 기탁식에는 이개호·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일상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장 및 역대 총동창회장, 동창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 회장은 이날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동창 회원은 물론 지역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회장은 대전면 출신으로 모교인 한재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6년 동안 3억원 가량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담양군에 780여 세대의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을 완료하는 등 부동산 개발업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그는 이어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자과정은 그동안 7천여명의 지역사회 리더를 배출했다"면서 "회원들의 친목과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총동창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도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