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농협과 합병 완료

담양농협이 월산농협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2일 월산지점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병 찬반투표에서 찬성 89%로 최종 가결된 데 이어 지난달 15일 합병등기를 마침으로써 합병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월산농협과 합병을 추진, 조합원 4천여명, 신용사업 8천억원, 경제사업 700억원 규모의 내실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통합농협 출범으로 담양과 월산이 하나의 경제권이 된 만큼 합병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2025년까지 신용사업 1조원, 경제사업 1천억원을 실현해 미래를 선도하는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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