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윤석열… 48.56% 득표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48.56% 득표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2.03.17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호남 몰표 불구 24만여표차 ‘고배’
담양군 윤석렬 9.92%, 3개 읍면 두자리수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 오전 6시쯤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6%인 1천639만여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윤석열 후보는 4천219만7천692명의 유권자 가운데 3천406만7천853명이 투표(77.1%)한 선거에서 1천639만4천815표(48.56%)를 얻어 1천614만7천738표(47.83%)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불과 24만7천77표(0.73%)의 근소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직선제가 도입된 1987년 대선 이후 가장 초박빙의 차이를 보인 승리로 기록됐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0.9%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하며 승기를 잡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담양지역에서는 총 유권자 4만1천698명 가운데 3만4천632명(83.1%)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3만76표(86.84%), 윤석열 후보에게 3천435표(9.92%), 심상정 후보 394표(1.14%), 허경영 후보 204표, 김민찬 후보 97표, 김재연 후보 46표, 이경희 후보 20표, 오준호 후보 20표, 이백윤 후보 15표, 조원진 후보 14표, 김경재 후보 9표, 옥은호 후보에게 5표의 지지를 보냈다. 무효표는 290표(0.84%)이며 기권은 7천66표이다. 

이재명 후보는 재외국민(75표, 74.26%)과 관외사전투표(5천139표, 82.16%)에서 70~80%대, 관내 12개 읍면에서 85% 이상의 높은 지지를 획득했다.

읍·면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대전면에서 유일하게 90%(2천306표)가 넘는 지지를 받았으며 ▲봉산면 89.63%(1천555표) ▲가사문학면 89.07%(644표) ▲용면 88.91%(1천179표) ▲수북면 88.84%(2천915표) ▲고서면 88.84%(1천759표) ▲창평면 88.79%(2천036표) ▲월산면 87.70% (1천498표) ▲금성면 87.61%(1천464표) ▲담양읍 87.17%(7천171표) ▲대덕면 87.01%(918표)▲무정면 84.18%(1천330표)를 기록했다. 

윤석열 후보는 재외국민 15표(14.85%)와 관외사전투표 884표(14.13%)를 비롯해 담양읍 831표(10.1%), 대덕면 106표(10.05%), 무정면 185표(11.71%) 등 두 자리 수의 지지를 받으며 선전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