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취약계층 6천929명 대상
담양군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수급자등 감염취약계층 대상에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692명, 노인복지시설 2천218명, 임산부 203명, 아동·장애인·노숙인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517명,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3천299명 등 총 6천929명에게 순차적으로 5만여 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이용자에게는 기관과 시설에 보급하고,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김민지 주민복지과장은 “오미크론 유행이 장기화되며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 및 거주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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