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은 군민의 상전이 아니라 머슴이다”
 

정광성 전 의원은 다가오는 6.1지방선거 군의원 가선거구(담양읍)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군의원의 가장 큰 임무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인데 이를 망각 하고 군정에 박수만 치고 짝짝꿍만 하는 현재의 담양군의회를 비판”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쓴소리, 바른 소리로 군정에 견제, 감시하는 일을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완수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군민의 상전이 아니라 머슴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은 ▲대형 담양읍 복지회관 건립 ▲농·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의회와 농·축산인 들의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농·축산인 지원 특별위원회 설치 ▲각종 보조금 지급 간소화 ▲십여 년 가까이 밧줄로 닫혀있는 담양군청 정문 개방 ▲신생아 지원 확대 및 영아 보험 상향 지원 ▲명문 담양교육을 위한 교육예산 증액 ▲청년 일거리·먹거리 창출로 원주민이 돌아오는 담양 실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도자 후생복리 지원향상, 체육 인프라 구축 및 도민체전유치 ▲어르신과 장애우 및 다문화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돋보기 복지 실현 ▲참전유공자, 고엽제피해자, 보훈유공자 등 어르신들의 수당 대폭 인상 ▲군민의 행복한 삶을 침해하고 규제하는 각종 조례 재정비 ▲담양경제 활성화의 주역! 거주 군인 지원조례 보강 ▲유선방송, 유투브 등을 활용한 담양군의회 회의 생중계 ▲담양읍 도시가스 확대 ▲청렴하고 정직한 한 점 부끄럼 없는 머슴 군의원이 되겠다며 15개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정 전 의원은 “견제하지 못하는 군의원은 존재할 이유가 없고 그저 세금만 축내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올바른 길로 군정이 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견제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재향군인회 이사(19년간), 담양군 체육회 이사, 담양군 축구협회 총무·전무이사, 담양읍 체육회 사무국장, 청죽 로타리 클럽 회장, 담양남초교·담양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남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차장과 담양군 바르게살기 위원회 담양군 청년회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