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중씨, 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김동중씨, 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03.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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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을 대변하는 군의원이 되겠다”

김동중 전 한농연 군연합회장이 지난 12일 무정체육공원 내 무정관에서 지역 주민 및 한농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담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무정·용면·금성·월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김동중 전 회장은 많은 기초의원 후보자들 중 농업전문가는 제가 유일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현장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농업관련 화예원예과를 전공하는 등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담양에 알맞은 고소득 작물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 왔습니다라며 담양의 농민들을 대변하는 진정한 농업인 딱 한 사람, 저 김동중이 현장을 뛰어다니며 진실한 기초의원으로 새로운 시대의 담양농업인의 마음을 읽고 담양군을 복지농촌과 치유농업의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이를 적극 실천하는 김동중이 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기초의원들은 당선이 되고도 정당의 눈치를 보며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실제로 군민들에게 와 닿은 정책을 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오직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천 위주의 정책을 펴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으며, 군민과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소신 있게 펼치고자 수 십 년의 민주당의 활동을 접고 무소속 후보로서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민주당 당정 생활을 수십 년 넘게 했지만, 경선이라는 제도에 막혀 농민의 마음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는 기초의원의 수가 줄어드는 것을 지적하고, 담양군은 농업군으로서 농민을 대변할 수 있는 농업인이 군 의회에 많이 진출해야 함도 강조했다.

김동중씨는 저를 정치에 뛰어들게 한 것은 30년 전의 농촌의 위기였습니다. 문제는 경제인데 해답은 정치라며 군민과 농민이 고통 받는 문제를 제 손으로 해결해 보고자 정치에 뛰어들었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담양의 농업유산과 문화를 물려주고 경제를 살리고 지역을 지키는 농민의 대변자 딱 한사람, 김동중. 정의로운 담양군의 진정한 농업인을 대변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라며 출마의 뜻을 강조했다.

한편, 김동중 전 회장은 현재 무정면지역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담양군 4H본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무정면 이장단장·주민자치위원·청년자율방범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담양군 4H연합회장,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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