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헬스트레이너 배치로 군민의 기초체력 관리

담양군이 담빛수영장과 연계한 담빛헬스장 완공을 마치고 지난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김정오 군의회 의장,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 여운복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정운기 담양군 수영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담양 군민생활체육센터의 일환으로 조성된 담빛헬스장은 지난 2020년 자연친화적 건축 환경을 기반으로 총 공사비 19억 원을 들여 2년여 공사 끝에 올해 2월 완공됐다.
총 2층으로 이뤄진 담빛헬스장은 1층에 230㎡ 규모의 헬스장과 준비 운동실, 안내실, 샤워실, 화장실 등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실,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헬스장에는 올바른 운동방법과 습관 교정을 도와줄 전문트레이너와 런닝머신 외 25종, 37대의 운동기구를 배치해 군민 기초체력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부터 개장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월 4만원이다. 수영장과 함께 이용할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영장 요금은 현재 5만원이다.
최형식 군수는 “담빛헬스장이 담빛수영장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과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마음껏 생활체육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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