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특혜 없는 새로운 천년담양 만들 것”
“특권·특혜 없는 새로운 천년담양 만들 것”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03.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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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전 군자치혁신국장, 군수 출마 공식 선언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민선8기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병노 전 국장은 지난 22일 지역 언론인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빛농업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담양을 만들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했다”며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국장은 “40년 담양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많은 행정경험을 토대로 군정을 잘 이끌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5만 군민의 행복이 좌우되는 군정에는 시행착오가 있어서는 안 되며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완벽하게 준비된 군수 후보다”며 자신감을 강조했다.


이어 “민선시대가 3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지방자치 무용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들과 함께 심지어 지자체장이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제왕처럼 군림한다는 원색적인 비난의 목소리도 들리다”면서 “군민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수시로 현장에 나가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수가 되겠다”며 근청원견(近聽遠肩)을 실천하는 군수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 전 국장은 코로나, 급격한 인구감소, 기후변화,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 대책, 계층 간의 격차 심화 등 숱한 어려움에 직면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군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따뜻하게 포용하는 일에 앞장서는 군수가 되겠다는 뜻도 비췄다.


또한 예산권, 인사권, 인허가권 등의 권한을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서 행사하고 예산집행도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혁신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소신과 함께 군민을 위한 일에서는 규제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유연성을 발휘해 군정을 살피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특히, 이 전 국장은 “지역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승자독식’·‘특권’·‘특혜’라는 단어를 없애고, 내편 네편을 편 가르지 않는 모든 군민을 평등하게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면서 “군민과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 간절한 꿈을 이뤄, 지금까지 보다는 더 발전되고 더 행복한, 새로운 담양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하며 출마 기자회견을 마쳤다.


지난 23일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첫 담양군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선 이병노 전 국장은 지난 27일 담양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이 전 국장은 40여년 공직생활 기간 메타프로방스,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두면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9년 6월 정년퇴임 이후에는 담양뉴비전연구소를 설립해 담양의 현안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연구하며 새로운 담양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에서 태어난 이병노 전 국장은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뎌 담양군 금성면장, 농식품유통소장, 자치행정과장, 투자유치단장, 주민복지실장,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했다.


홍조근정훈장(대통령상),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상), 2018년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2019년 대한민국신지식인(공무원 분야)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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